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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니찔레2

미니 찔레🌸(히메오토메) 나와 함께 한지 올해로 16년이 된 미니 찔레 2005년 야생화 화원에서 한눈에 반해 데려왔다 아주 작고 작은 녀석이 예쁜 꽃을 피워 한눈에 반했다 화분에서 10년간 생활을 하다가 귀촌을 하고 화단이 생겨 노지 화단에 심었다 오랜동안 함께하며 굵어진 몸통, 용기 내어 개체를 나누었다 각각 찢은 개체를 심어 심고 혹독한 봄 가뭄이 찾아와 뿌리내리는데엄청 힘들어하며 꽃을 피우지 못했다 그렇게 긴 봄 가뭄이 끝나고 드디어 장마가 시작되며 각 개체들은 건강해지며 아름다워지기 시작했다 오랜 장마가 끝난 후 꽃을 피우기 시작한다 손톱만큼 작은 꽃이 활짝 피어난다 얼마나 작은 녀석인지 옆에서 자라는 채송화의 잎과 줄기가 무척이나 거대한 식물인 것 같은 착각이 든다 서서 바라보면 존재가 희미할 정도의 크기 이 녀석을 .. 2022. 7. 28.
미니찔레 개화 기록 21-011 정원 꽃들의 개화 21년 11번째 기록 오늘의 주인공은 미니찔레 인터넷을 아무리 뒤져봐도 자료가 딱히 없다 특징이 찔레와 비슷하다는 정도 이 아이를 데려온건 2006년도 우연히 들른 야생화 화원에서 한눈에 반해 데려왔다 15년을 나와 함께 지내고 있다 아파트에서도 언제나 빵실빵실한 꽃을 피워주던 녀석 13녀의 화분 생활을 마감하고 2020년 노지 화단으로 옮겨줬다 우리 동네가 워낙 추운곳이라 월동을 잘 할까 걱정했는데 역시 야생화는 야생화다 긴고 긴 섬마을의 겨울을 잘 이겨내고 5월이 오자 꽃을 피워내기 시작한다 지난 여름 끝도 없이 쏟아지는 비에도 뿌리를 뻗을 곳이 사방이라서 그런지 마냥 신나버린 미니찔레 계속 쏟아져내리는 비에 꽃잎이 다 덩어리지고 못나져도 신나게 꽃을 피웠다 심어진 자리가 퍽이나 맘.. 2021. 7.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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