향기 카네이션🌸 키우기

 

적당한 비가 내리는 요즘

야외 정원 물시중이 줄어 너무 좋다🤗

 

실내 텃밭에서 자라고 있는 향기 카네이션들이 제철을 맞았다

향기 카네이션들은 기존의 카네이션과 패랭이를 혼합해 만든 종이라 한다

꽃은 오래가고~ 향기를 품을 수 있도록 만든 계량 종

 

패랭이가 습한 걸 싫어하는데 향기 카네이션도 마찬가지!

 

 

 

 

아무리 습한 걸 싫어한다고는 하지만

이렇게 꽃을 많이 피우는 계절에는 물 조절에 신경을 써야 한다

화분을 수시로 살피고 겉흙이 말랐다 싶으면 흠뻑 물을 줘야

많은 꽃들을 다 피울 수 있다

 

 

 

 

나는 화분이 아닌 하우스(실내 텃밭) 땅에 심어 기르기 때문에

물 관리가 조금 더 어렵다 ㅎㅎ

 

 

 

앞쪽에 붉은 꽃에 흰 무늬를 장착한 겹꽃은

#오스카카네이션

 

 

 

월동도 잘하고 영양분을 챙겨주면

세도 잘 넓힌다

겨울이 끝나갈 무렵 영양분을 넣어주면

그해 봄 개화 시 많은 도움이 된다

 

 

 

 

 

 

 

꽃대를 올리기 전 월동을 끝냈을 때

영양분을 주고 새흙을 채워줘야 실하고 예쁜 꽃들을 만날 수 있다

 

 

 

 

요기~ 이 분홍 쨍한 꽃들의 이름은

#키세스카네이션

 

 

 

 

진분홍 역시 #키세스카네이션

아침에 나가면 향기가 온 공간을 채운다

 

 

 

여름에 무름병을 조심해야 하고

더워지면 꽃들은 다 시들어 버리고

장마철에는 일부 가지가 녹기도 한다

장마철 녹거나 시들어 버린 가지는 바로바로 잘라줘야

전체적으로 무름병 번지는 것을 막을 수 있다

 

하지만 이내 삼복더위의 고비를 넘기고 나서

아침, 저녁 시원한 공기가 찾아오면

향기 카네이션도 정신을 차리고

꽃대를 올리고 가지를 뻗는다

 

 

 

 

가을 한번 더 이 풍성한 개화를 보고 싶다면

삼복더위가 지나고 조석으로 시원한 공기가 찾아왔을 때

발효 계분이나 유박 같은 영양분을 넣어주면 이런 꽃을 또 만날 수 있다

시든 꽃을 자를 때는 꽃잎만 골라 따야 한다

향기 카네이션은 가지에서 꽃대가 올라오기도 하지만

1차 개화가 끝난 이후는 꽃의 받침에서 새로운 꽃망울이 생성된다

꽃받침 밑으로 커팅을 할 경우 꽃의 수가 확 줄 수 있으니 주의해야 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