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Callistephus1 과꽃🌸(Callistephus) 초여름에 들어서 능소화의 첫 꽃이 피어나면 반갑지 않은 열대야가 찾아오는 찐 여름이 왔구나 싶은 것과 마찬가지로 과꽃이 피면 아침, 저녁 시원한 가을이 왔구나 싶다 우리 집 정원에는 수십종의 꽃이 피고진다 각 계절을 대표하는 꽃들이 많은데 역시 가을의 서문을 여는 꽃은 단연 과꽃이다 과꽃의 꽃말 : 믿는 사랑, 추억 부지런한 가드너들은 꽃들의 씨앗을 부지런히 채종해 잘 보관하고 파종을 하지만 농부+직장인+가드너 1인 3역 중인 나는 채종은 잘 하지 않는다 그저 저들의 꽃이 시들어 씨앗을 맺고 익혀 스스로 씨를 뿌릴 수 있도록 시간을 두고 기다려 준다 돌려 얘기하면 게으른 가드너란 뜻🤣 메리골드와 달리 과꽃은 밭에서 자라지 못하도록 새싹을 제거한다 키가 너무 크게 자라 다른 작물에 방해가 되니 화단에서만 .. 2022. 10. 1. 이전 1 다음 728x90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