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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원개화기록

원추리 개화 기록 21-008

by 튼실 2021. 7.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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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원 꽃들의 개화 21년 8번째 기록

오늘의 주인공은 원추리

 

학명 Hemerocallis fulva / 목 백합목

 

원추리는 우리나라 자생종으로 여러 종류가 있다. 백합과의 여러해살이풀로 뿌리는 한약 재료로 쓴다. 봄에 돋아나는 연한 잎은 나물로 이용한다. 해가 드는 양지바른 곳에서 잘 자란다. 나리와 마찬가지로 종류가 많다(각시원추리, 노랑원추리, 섬원추리, 왕원추리, 골잎원추리, 애기원추리 등). 주로 꽃의 모양이나 색깔에 따라 붙여진 이름이다. 


동아시아 원산으로서 흔히 관상용으로 심는다. 어린순을 나물로 먹고, 꽃을 중국요리에 사용하며 뿌리를 이뇨·지혈·소염제로 쓴다. 꽃이 여러 겹인 것을 왕원추리(var. kwanso)라고 한다. 한국·중국 등지에 분포한다.

 

뿌리에는 아스파라긴·콜히친 등이 들어 있으며 꽃에는 비타민 A·B·C가 풍부하게 들어 있다. 뿌리를 약리실험한 결과에 의하면 디스토마의 유충을 억제시키고 결핵균의 발육을 저지시키는 데 효과가 있다고 한다.

이 원추리 뿌리는 독성이 있어서 동물실험의 결과, 생쥐에 있어서는 뇌척수회백질·시신경섬유 등에 심한 병변을 보였으며, 토끼에 있어서는 신장에 손상을 일으켰다. 약효는 지혈제로서 대변출혈·코피·자궁출혈에 효험을 나타내고 유방염이나 유즙의 분비가 원활하지 못할 때에도 쓰인다.

특히 부인들에 있어서는 월경시에 요통·복통을 가라앉히고 생리장애에도 효험을 보인다. 남자의 요통에는 닭에 넣어서 먹는다. 원추리의 어린싹은 소화를 촉진시키고, 황달이나 소변을 붉게 보고 양이 적은 사람에게도 효과가 있으며 타박상의 환처에 찧어서 붙이기도 한다.

 

 

4월이 되면서 원추리잎이 제법 자랐다

 

 

 

아침일찍 나가면 이슬이 보석처럼 달려있다

 

 

2021.06.17

꽃대가 쑥쑥 올라온다

 

 

 

2021.06.25

동쪽 화단에 위치한 원추리는

거대한 뒷 담장 덕에 아침해를 받지 못해

꽃대가 하늘 높은줄 모르고 자란다

 

 

 

2021.06.29

첫 꽃망울이 터질 준비를 시작했다

 

 

 

2021.06.30

드디어 첫 꽃이 피었다

 

 

 

2021.07.07

제 철을 만난 원추리들이 노란 꽃을 팡팡 피운다

 

 

 

엄청나게 큰 키로 노란 병아리 같은 꽃을 피워낸다

 

 

 

 

너무나 사랑스러운 노란색

원추리는 1개의 꽃의 개화 기간이 딱 하루!

그렇지만 다른 꽃이 계속 피어나 풍성한 모습을 유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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