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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원개화기록

채송화 개화 기록 21-010

by 튼실 2021. 7.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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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원 꽃들의 개화 21년 10번째 기록

오늘의 주인공은 홑겹

 

작고 여려보이지만 생명력과 번식력이 탁월한 채송화

 

학명은 Portulaca grandiflora HOOKER.이다. 원산지는 브라질이고 전 세계적으로 40여종이 분포되어 있는데 우리나라에는 한 종류가 있다. 18세기를 전후하여 국내에 들여온 것으로 기록되어 있다.

꽃은 7∼10월에 피고 맑은날 낮에 피며 오후 2시경에 시든다. 꽃받침은 2개로 넓은 달걀 모양이고 막질이며, 꽃잎은 5개로 달걀을 거꾸로 세운 모양이고 끝이 파진다. 수술은 많으며 암술대에 5~9개의 암술머리가 있다. 열매는 삭과(蒴果)로 막질이고 9월에 성숙하며 중앙부에서 수평으로 갈라져 많은 종자가 나온다. 분이나 뜰에서 가꾸고 1번 심으면 종자가 떨어져서 매년 자란다. 전초를 반지련(半支蓮)이라고 하며, 주로 외용약으로 사용한다. 성분은 폴투랄 등이 알려져 있다. 효능은 인후염이나 편도선염에 그 즙을 내어 입안에 물고 있다가 버리면 염증이 소실되고 발열감이 적어진다. 또, 어린아이의 피부습진이나 탕화상(湯火傷)·타박상 등에 짓찧어서 붙이고 외상으로 인한 출혈에도 환부에 붙인다. 주로 외용약이므로 환처에 따라서 용량을 조절한다.

너무 오래전부터 키운 꽃이라 당연히 우리 나라 토종 꽃이라 생각했는데

브라질... 중남미... 헛...

 

 

2021.06.12채송화의 첫 꽃이 피었다

 

 

반짝 반짝 윤기나는 꽃잎은 누군가

기름을 발라 놓은것 같다

 

 

 

2021.06.22

한송이 한송이 가족이 자꾸 늘어난다

 

 

노랑이도 첫 개화를 시작했다

 

 

 

2021.07.07

 

화단 디딤석 사이에서 부지런히 꽃을 피우는 채송화들

 

 

 

2021.07.10

더 많은 채송화들이 피어난다

덩치를 키우며 피어나는 채송화들

 

 

 

 

섞여서 피어야 더 예쁜데 옹골지게 한가지 색으로 피어나는 녀석들

 

 

 

작지만 강렬한 색감의 채송화

 

 

 

밭으로 향하는 길에는 채송화들이 인사해 준다

 

 

 

 

디딤석의 채송화들은 연일 새 꽃을 피워올려

알록달록 아름다워 진다

너무나 사랑스러운 채송화

지표식물로도 좋고 그냥 관상용으로 키워도 좋은 녀석

생명력도 강하고 번식력도 뛰어나 어디서든 잘 키울수 있다

가뭄에도 강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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