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원 꽃들의 개화 21년 12번째 기록
오늘의 주인공은 칸나
생물학적 분류
계 : 식물계(Plantae)
강 : 외떡잎식물강(Monocotyledoneae)
과 : 홍초과 (Cannaceae)
크기 50~200cm
개화시기 6월~10월
파종시기 5월 중순
수확시기 10월~11월
꽃말 행복한 종말, 존경
현재 칸나라고 불리는 것은 아시아·아프리카·아메리카의 열대 지방에 자생하는 많은 원종에서 개량된 원예종으로 전세계에 100종 이상의 품종이 있다. 칸나의 개량은 19세기에 유럽에서 시작되었는데, 계통은 크게 프랑스 칸나(French canna)와 이탈리아 칸나(Italian canna)로 나눌 수 있다.
이탈리아 칸나는 이탈리아에서 개량된 것으로 칸나 프락키다(C. flaccida)와 칸나 이리디플로라(C. iridiflora)의 잡종이다. 꽃이 크고, 꽃이 핀 후 2일 뒤부터 꽃판의 끝이 뒤로 말리는 특징이 있다.
프랑스 칸나는 칸나 인디카(C. indica)를 원종으로 프랑스에서 개량한 것인데, 꽃판이 뒤로 말리지 않는다. 현재 원예 식물로 가장 많이 재배하는 계통이다. 한국에서 원예용으로 주로 재배하는 칸나(C. generalis)는 인도와 아프리카가 원산지인 여러해살이풀이다.
2021.04.08 파종(구근심기)
2021.05.06 첫 싹을 발견했다
새싹을 발견한게 5월 6일
아마도 5월 1,2일쯤 땅위로 싹을 올라왔을것 같다
집에 워낙 많은종이 식물을 키우다보니 항상 지켜보지 못해 그런 감동의 순간을 놓치곤 한다
2021.05.08
2021.05.14
화단 중간에 있는 새싹이 눈에 잘 띄지 않아
몇번을 밟을뻔해서 돌로 경계를 쳐놨다
무척이나 허술한 경계지만 이걸로도 보호막은 충분함
2021.05.27
언제 클려니~ 하고 매일 봐도 별 변화가 없었는데
5월 중순을 넘기면서 존재감을 드러내기 시작함
2021.05.31
말려있는 잎들이 벌어지기 시작한다
2021.06.02
첫잎이 혼자 나왔을때는 엄청 커보이더니
새잎은 더~ 더 크게 나온다
2021.06.04
점점 대형 잎의 향기가 느껴지는 녀석
옆의 거대 꽃양귀비에 눌러 작게 보이지만
가까이서 보면 이런 느낌
2021.06.09
양귀비와 한련화 기세에 눌러 아직은 꼬마 같은 느낌의 칸나
2021.06.17
양귀비들이 시들어가며 칸나의 성장 속도가 빨라진다
2021.06.24
본격적으로 날이 더워지기 시작하면서 칸나는 더 많은 잎을 올린다
2021.07.03,04
드디어 첫 꽃대를 품었다
2021.07.07
그냥 연두빛이였던 꽃대가 본격적으로 꽃피울 준비를 시작한다
2021.07.09
드디어 개화를 시작했다
2021.07.11,12
화려한 꽃을 피우는 칸나
풍성한 잎과 함게 꽃을 피우며
또 다른 꽃대를 품어 올렸다
정렬적인 칸나의 꽃
2021.07.16
세개의 꽃대가 모두 꽃을 피우기 시작했다
올해 구근 잘 키워서 내년에는 더 많은 칸나를 심어
화려한 화단을 만들어 봐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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