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원 꽃들의 개화 21년 14번째 기록
오늘의 주인공은 끈끈이 대나물
학명 Silene armeria L.
생물학적 분류
계 : 식물계(Plantae)
문 : 현화식물문(Anthophyta)
강 : 쌍떡잎식물강(Dicotyledoneae)
목 : 석죽목(Caryophyllaes)
과 : 석죽과(Caryophyllaceae)
속 : Silene
크기 50cm
용도 관상용
개화시기 6월~8월
원산지 유럽
꽃말 젊은 사랑, 청춘의 사랑, 함정
특징
식물체 전체가 분을 뒤집어 쓴 것처럼 흰빛이 돌며 털이 없다. 줄기는 높이 50cm 정도로 자라며 털이 없고 분백색이 돈다. 줄기 윗부분의 마디 밑에 끈끈한 갈색의 진이 나오는데 간혹 없는 것도 있다. 마주달리는 잎은 장타원형으로 끝이 뾰족하고 잎자루가 없다. 6~8월 줄기 위쪽에서 갈라져 나온 꽃대 끝에 적색 또는 흰색의 꽃이 모여 달려 산형을 이룬다. 꽃잎은 5개로 수평으로 퍼져 피며 꽃받침은 5개로 갈라진다. 10개의 수술과 3개의 암술대가 있다. 삭과인 열매는 장타원형으로 꽃받침에 싸인다.
화단이나 집 근처에서 관상용으로 심어 기르는 1년생 또는 2년생 초본이다. 원산지는 유럽이다.
늦은 봄부터 개화를 시작해 한 여름이 오기 직전까지 끈끈이 대나물의 축제는 계속된다
너무나 예쁜 생김새에 비해 이름이 너무 안이쁘다 생각했는데
꽃에서 끈끈한 액이 나와 끈끈이 대나물이란 이름이 붙여진 녀석
요즘 품종별로 꽃의 개화를 기록하며 찾아보니 우리나라 토종 꽃인줄 알았던 개체들이
대부분 외국에서 들여온 꽃들이란걸 알게됐다
촌빨 날리는 이름 탓에 응당 끈끈이 대나물도 토종 꽃이려니 생각했는데
이런 낭패~ 유럽 출신이라니 ㅎㅎ
봄비가 잦았던 올해,
모든 꽃과 작물들이 편안한 성장을 했다
5월 중순 한송이 두송이 수줍게 개화를 시작했다
5월말 가득 피어난 끈끈이 대나물의 모습
6월 6일 만개의 시간
6월말 끈끈이 대나물의 화려한 축제가 막을 내릴즘
몇송이들이 남아 축제 끝를 아쉬워 한다
5월부터 6월까지 꼬박 두달~
아름다운 꽃을 피워준 끈끈이 대나물
내년에 다시 만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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