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여름의 샤스타데이지(Shasta daisy / Leucanthemum x superbum)

 

🌼꽃말 : 만사를 인내한다, 평화, 순진

 

여름날의 샤스타데이지가 피어난다

봄의 절정처럼 많이 피지 못하지만

가을까지 밭과 화단 여기저기서 계속 피어난다

 

 

한여름에 도착한 지금

샤스타데이지의 모습

 

 

가만히 들여다보니 봄의 샤스타데이지 다른 느낌이 든다

 

 

무얼까??

봄의 샤스타데이지와 여름의 샤스타데이지의 차이

 

 

봄처럼 아름답지는 못해도

화단 여기저기 이렇게 한 무리씩 피어난 모습이

너무나 사랑스럽다

 

 

 

 

 

 

 

5월의 샤스타데이지

만개를 한 모습이다

 

 

 

봄의 샤스타데이지와

여름 샤스타데이지의 차이가 난다

 

 

5월 막 피어난 샤스타데이지

하얀 꽃잎이 길쭉한 느낌이다

 

 

 

가운데 노란 꽃술의 동그란 테두리는 작고

흰 꽃잎이 상대적으로 훨씬 길어보인다

여름... 지금 피어있는 샤스타데이지와 비교하니

차이가 확연하게 느껴진다

여름의 샤스타데이지는

가운데 노란 꽃술의 동그라미는 커지고

흰 꽃잎은 훨씬 짧아진다는 사실!!!

 

 

장마가 지난 화단은 그야말로 밀림이다

넓은 화단을 한 번에 풀을 맬 수 없으니

구역을 정해놓고 주말마다 풀 뽑기 대장정 중

 

 

 

꽃도 늙으면 미워진다

피운 지 며칠 된 샤스타데이지는

꽃잎이 꼬질꼬질한 느낌 ㅎㅎ

 

 

봄꽃인 샤스타데이지가

한여름날에 이렇게 피워주는 것도 좋다

 

 

 

싱그럽게 막 피어난 두 송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