팝콘베고니아 물 주기(장마철 관리)(Begonia Doublet)

 

팝콘 베고니아와 제라늄의 시련의 계절

장마철

혹자들은 말한다 팝콘 베고니아는 잎에 물이 닿지 않게 키우는 게 좋다고

하지만 2년동안 돌보며 느낀점은 한번씩 맞는 비는

팝콘 베고니아를 더 건강하게 만들어준다

 

다만 계속해서 젖도록 방치하지는 말고

물을 줘야할 타이밍에 비가 온다면

망설이지 말고 흠뻑 비를 맞추어도 좋다

 

급수를 해줘야 하는 타이밍에 비가 거세게 내렸다

흠뻑 비를 맞은 팝콘 베고니아

 

 

 

비를 잔뜩 맞추고 나면 반드시 물기를 털어주기를 권한다

화분을 들어 살짝 털어내면 수준 증발에 도움을준다

이때 시든 꽃망울도 함께 떨어지니 일석이조

 

 

비는 식물에게 더 없이 좋은 영양제이다

하늘에서 공짜로 영양제가 쏟아지는데 맞아야지 암만!!

하지만 과한것은 모자르니만 못하다 했으니

물이 필요한 타이밍에 적합할때

한번쯤 흠뻑 비를 맞고 나면 이토록 건강한

꽃을 피워내는 팝콘 베고니아를 만날 수 있다

 

 

 

예쁜 꽃이 팡팡

팝콘 튀기듯 벌어져 팝콘 베고니아인가보다 ㅎㅎ

 

 

 

어쩌면 이토록 작은 꽃이

이리도 아름답고 화려하단 말인가

납작한 꽃망울이 터지면서 속에 여러개의 꽃이 피어난다

 

 

 

순백의 꽃도 이렇게 화려할 수 있다

작은 꽃망울이 여러개 들어 앉은 느낌

 

 

 

 

참...

보면 볼수록 아름답고 신비로운 꽃이다

 

 

 

팝콘 베고니아의 물관리는 기본적으로

건조하게 키우는 것이 기본이다

겉 흙은 물론 속 흙까지 모두 말랐을 때 급수를 해야한다

 

 

 

화분 또한 토분에 키우는 것이

개체를 건강하게 키우는데 도움이 된다

토분이 수분 증발을 도와 흙의 습한 환경을 막아주니 팝콘 베고니아처럼

건조함을 좋아하는 식물은 토분에 키우는 것이 좋다

 

 

 

 

이른 아침 발코니에 나가

녀석들 사진을 찍어본다

 

 

이리 저리 돌려가며

어떤 모습이 제일 예쁜가 사진을 찍는다

 

 

이런 나의 실수!!!

하얀 바탕에서 찍으니

흰꽃의 미모가 반감이 된다

 

 

 

그래도 곱고 고운 나의 팝콘 베고니아!

 

 

 

우리 분홍이도 사진을 찍어보자

 

 

 

이 방향으로 찍었을때 가장 예쁘다

 

 

 

 

반짝반짝 윤기 나는 잎

비를 맞고 난후 꽃을 더 예쁘게 피워낸다

 

 

 

 

사랑스러운 나의 팝콘 베고니아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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