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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원개화기록

🌾여름꽃 노랑 원추리(Hemerocallis fulva)

by 튼실 2022. 7. 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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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생 원추리는 산과 들판의 경계부나 밭둑에서 많이 자란다.

봄에는 해가 잘 들고 여름에는 다소 그늘이 지는 곳에서 잘 자라는 편이다.

이와 같은 특성을 이용해 조경용으로 관상수 아래에 심거나

조경석 사이에 심어 정원을 가꾸는 재료로 많이 이용한다.

 

영어로는 Daylily, 학명은 Hemerocallis이다.

둘 다 하루만 피고 시들어버린다는 뜻을 지니고 있다.

 

🌾 꽃말 : 기다리는 마음

 

여름꽃 원추리가 피어난다

긴 꽃대 끝에서 쨍한 노란 꽃이 핀다

 

 

 

담장의 높이가 높은 곳에 심어져

꽃대가 웃자라 길다고 생각했는데

한 여름은 그늘 진 곳에서 잘 피운다고 한다

몇 년을 키웠어도 자료를 찾아보지 않으면

모르는 특성들도 많다

 

 

쨍한 노란 꽃이 핀다

흔한 주황빛 원추리가 아니라서 더 예쁘다

 

 

 

같이 나란히 핀 세 송이

너무 곱고 곱다!

담의 빈 공간으로 아침 햇살은 쏟아지고

이슬이 촉촉 아침의 원추리

 

 

 

 

선명한 노란빛이 참으로 곱다!

 

 

 

한 여름은 그늘에서 지내는 걸 좋아한다고 하니

다행이다

길고 긴 꽃대 때문에 매년 마음이 쓰였는데

이제 걱정하지 않고 즐겁게 바라봐야겠다

 

 

 

 

꽃술이 강렬하게 검은빛으로 변한다

 

 

 

잎은 하도 심란해서 잘 안 찍게 되는 단점 ㅎㅎ

 

 

 

예쁜 꽃을 찍는 일은 언제나 즐거움이다

 

 

 

비옥한 토양을 좋아한다고 하니

그래서 우리 집 화단에서 잘 자라나 보다

 

 

 

작년보다 조금 못한 미모이지만

한여름 쨍한 노란 꽃을 피우는 나의 원추리

 

 

 

 

사랑스러운 나의 정원 꽃

꽃은 사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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