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28x90
반응형
야생 원추리는 산과 들판의 경계부나 밭둑에서 많이 자란다.
봄에는 해가 잘 들고 여름에는 다소 그늘이 지는 곳에서 잘 자라는 편이다.
이와 같은 특성을 이용해 조경용으로 관상수 아래에 심거나
조경석 사이에 심어 정원을 가꾸는 재료로 많이 이용한다.
영어로는 Daylily, 학명은 Hemerocallis이다.
둘 다 하루만 피고 시들어버린다는 뜻을 지니고 있다.
🌾 꽃말 : 기다리는 마음
여름꽃 원추리가 피어난다
긴 꽃대 끝에서 쨍한 노란 꽃이 핀다
담장의 높이가 높은 곳에 심어져
꽃대가 웃자라 길다고 생각했는데
한 여름은 그늘 진 곳에서 잘 피운다고 한다
몇 년을 키웠어도 자료를 찾아보지 않으면
모르는 특성들도 많다
쨍한 노란 꽃이 핀다
흔한 주황빛 원추리가 아니라서 더 예쁘다
같이 나란히 핀 세 송이
너무 곱고 곱다!
담의 빈 공간으로 아침 햇살은 쏟아지고
이슬이 촉촉 아침의 원추리
선명한 노란빛이 참으로 곱다!
한 여름은 그늘에서 지내는 걸 좋아한다고 하니
다행이다
길고 긴 꽃대 때문에 매년 마음이 쓰였는데
이제 걱정하지 않고 즐겁게 바라봐야겠다
꽃술이 강렬하게 검은빛으로 변한다
잎은 하도 심란해서 잘 안 찍게 되는 단점 ㅎㅎ
예쁜 꽃을 찍는 일은 언제나 즐거움이다
비옥한 토양을 좋아한다고 하니
그래서 우리 집 화단에서 잘 자라나 보다
작년보다 조금 못한 미모이지만
한여름 쨍한 노란 꽃을 피우는 나의 원추리
사랑스러운 나의 정원 꽃
꽃은 사랑입니다
728x90
반응형
'정원개화기록' 카테고리의 다른 글
🌴파키라 삽목이 키우기(물💦주기 방법) (0) | 2022.08.10 |
---|---|
미니 찔레🌸(히메오토메) (0) | 2022.07.28 |
팝콘베고니아 물 주기(장마철 관리)(Begonia Doublet) (0) | 2022.07.25 |
아프리칸 데이지🌺(Osteospermum) (0) | 2022.07.21 |
한 여름의 샤스타데이지(Shasta daisy / Leucanthemum x superbum) (0) | 2022.07.20 |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