칼란디바는
"돌나물과에 속하는 열대의 다육질의 꽃 식물"
고로 과습을 주의하고 생장 적정 온도는 16~20°C
최저 온도 : 13°C 이상
이렇게 열대의 식물인줄 모르고 작은 무가온실에서
너무 추워 꽃을 피우지 못했던 흰색 칼란디바
내방 손바닥 정원으로 입성하여~ 일주일이 지나면서 부터
신나게 꽃을 피워댔다
하나의 꽃대에서 여러개의 꽃이 피면서
부케같은 모습을 만들어 준다
이렇게 꽃만 들여다 보면
봄에 찬란히 꽃을 피우는 장미조팝나무 꽃과도 참 많이 닮았다
작고 작은 내 손바닥 정원에서
아악무와 함께 화사함을 담당하고 있는 흰색 칼란디바
분홍 칼란디바는 만개의 시간을 끝내고
새꽃망울이 다시 올라온다
기존 꽃대가 져버리는 것이 아니라
꽃 사이로 새 꽃망울이 몽글몽글 터진다
늙고 오래되어 시든 꽃잎을 정리해서
새 꽃들에게 맘껏 꽃 피울 수 있는 공간을 마련해 보자
시든 꽃들 사이로 망실망실 터질 준비를 한 통통한 꽃망울들~
가까이 찍으니 반짝반짝 펄을 뿌려 놓으듯한 느낌이 든다
육안으로 보면 안 보이는데 이렇게 사진을 직으면 보이는 반짝거림
시든 꽃대를 뽑고 나니
휑해진 꽃대
그래도 괜찮아~
새 꽃망울이 곧 자리를 메워줄테니까
한가득 뽑힌 시든 꽃들
반면 흰 칼란디바는 꽃대의 아랫쪽
잎과 맞다는 경계에서 새로운 꽃대가 올라온다
사랑스러운 칼란디바의 전신 사진
아악무와 다정한 투샷!
시든 꽃잎을 정리한 칼란디바는 새 꽃망울들이 터지기 시작했다
매일 아침 일어나 너무 귀엽고 예쁜 모습을 사진으로 남긴다 찰칵!
분발하여 자라고 있는 흰 칼란디바의 새 꽃대
새로 자라는 꽃대 옆으로 새 잎들도 순을 올린다
언제나 새로 태어나는 새싹들은 감동 그 자체
전체 샷으로 찍어도 곱지만
이렇게 또 개별 꽃볼을 찍어도 예쁘다
귀여운 새 꽃대들의 향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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